분류 전체보기 45

솔뫼성지 옥스포드 블럭 만들기(8세)

지난번 솔뫼성지에 갔을 때 김대건 신부님 탄생 200주년 기념 솔뫼성지 옥스포드 블럭을 봤었는데 그때는 사달라고 하지 않았었어요. 만화책만 사달라고 했거든요. 그런데 집에 오니 갖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시중에 안 팔아서 못산다고 하니 서운해하고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고 싶다고 했어요. 솔뫼성지 가서 사다달래요. 얼마전 유튜브를 보다 산타할아버지가 없는거 아니냐고 하기에 실은 엄마가 다 산거라고 말해줬지요.ㅎㅎ 이제 선물 안줘도 되겠다 하구요~ㅋㅋ 그런데 엄마맘에 사주고 싶어서 더 검색해봤어요. 솔뫼성지에서 택배로 받을 수 있더라구요!!! 전화드리니 친절하게 문자 주셔서 입금하니 다음날 우체국택배로 받아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줄 수 있었습니다. 엄마가 새벽에 솔뫼성지 갔다왔다고 농담하고 줬더니 너무 좋아했어요..

21. 충남 당진 성지순례: 신리성지, 합덕성당, 솔뫼성지(21.11.19~21.)

2021.11.19.금.~20.토. 지난 주가 결혼10주년이었는데 남편이 일이 있어서 이번주에 갑자기 당진 여행을 가기로 했어요. (제 원래 계획대로면 바르셀로나에 가야 하는데ㅎㅎ) 아들이 대건안드레아인데 김대건 신부님 탄생 200주년이니 솔뫼성지에 가보고 싶다고 전부터 그래서 가을쯤 가자고 했었거든요. 인터파크에 뜬 5만원 여행지원 쿠폰을 보고 급하게 예약을 했는데 숙소가 좀 좋아보이는데는 토요일 마감이라 할 수 없이 금요일 1박으로 했습니다. 제 차에 짐은 미리 실어놓고, 남편이 요즘 많이 바빠서 늦게 오는 바람에 퇴근하자마자 주차장에서 제 차에 태우고, 아들 태권도 끝나자마자 학원 앞에서 픽업해서 출발했는데 금요일 저녁이라 꽤 막혀서 조금 힘들었네요.;;; 지은지 얼마 안 됐는지 아주 깨끗하고 넓더..

엄마와 성당에 2021.11.21

20. 경기도 의왕시 하우현 성당+청계사, 청계산 맑은숲공원(21.10.3.일.)

2021. 10. 3. 일. 얼마전 만난 친한 선생님이 경기도 의왕시 청계산 맑은숲공원 메타세콰이어 길이 한적하고 너무 좋다고 추천해주셔서 오늘 아들과 가보았습니다. 주차를 어디에 하나 고민하다가 공영주차장에 들어갔는데 조금 기다리니 생각보다 자리는 금방 금방 나더라구요. 사람 많을까봐 일찍 가려고 했는데 늦잠을 자서 도착하니 12시가 다되어서 주차하자마자 밥부터 먹게 되었습니다.ㅎㅎ 파전에 산채비빔밥 먹고 아이스라떼도 들이키고 올라갔습니다. 주차장에서 조금 올라가니 유아자연놀이터? 같은데도 재미있었는데 어디가 맑은숲공원인지를 정확히 모르고 한참 올라가다보니 어느새 청계사네요.^^;; 오래 전에 한 번 왔을 때는 청계사 앞에 주차했어서 아랫쪽은 잘 모르겠더라구요. 내려오면서 계곡 쪽의 맑은숲공원으로 오니..

엄마와 성당에 2021.10.03

초등학교 입학 전에 유튜브에 올렸던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노래와 그림

한대건 안드레아가 유치원 다니던 7세에 그리기 시작하여 졸업 전에 간신히 완성하여 유튜브에 올렸던 [유치원생이 만든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노래와 그림입니다. [1절] https://www.youtube.com/watch?v=rLUkyMKakwc [2절] https://www.youtube.com/watch?v=60xZ4eQaP-E [3절] https://www.youtube.com/watch?v=wBjkEwzD3LY [4절] https://www.youtube.com/watch?v=KzM1Qn7h5VE [5절] https://www.youtube.com/watch?v=5Ulvu1g5bFk

아들의 그림 2021.09.22

19. 추석연휴 서울 성지 순례: 명동성당, 당고개 성지, 왜고개 성지(21.9.21.~22.)

2021.9.21.화.~22.수. 아들이 얼마전부터 또 명동성당에 가고 싶다고 조르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시어머니댁 다녀와서 바로 명동으로 가려고 서울로얄호텔을 예약해놓긴 했었습니다. (구지 숙박을 할 필요는 없는 경기남부지만 호텔창문으로 명동성당을 보면 좋그든요~ㅎㅎ) 그런데 미리 알려주면 얼마나 소문내고 다닐지 알기에 미리 말을 안했는데 할머니댁에서 갑자기 명동성당 가자고 조르기 시작했지요. 그래서 할머니 잘 안마해드리면 가겠다고하니 성심성의껏 주물러 드리기에 가자! 하고 나왔습니다. 이젠 아들이 커서 싱글베드 세 개짜리 방으로 잡았습니다. 가격이 스탠다드보다 훨씬 비싸지만 이제 어쩔 수 없지요..ㅜ.ㅜ 창문으로 명동성당이 보입니다. 미사시간이 한 시간이나 남았는데도 이미 미사 줄이 엄청 깁니다. 기..

엄마와 성당에 2021.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