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성당에

한대건 안드레아가 유치원 다니던 7세에 그리기 시작하여 졸업 전에 간신히 완성하여 유튜브에 올렸던 [유치원생이 만든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노래와 그림입니다. [1절] https://www.youtube.com/watch?v=rLUkyMKakwc [2절] https://www.youtube.com/watch?v=60xZ4eQaP-E [3절] https://www.youtube.com/watch?v=wBjkEwzD3LY [4절] https://www.youtube.com/watch?v=KzM1Qn7h5VE [5절] https://www.youtube.com/watch?v=5Ulvu1g5bFk

요즘에는 먹고 싶은 것이 생기면 유튜브를 검색해서 계속 만들자고 이야기를 합니다. 안 만들어주면 이렇게 요리법을 정리해서 보여주면서 만들자고하니 안 만들 수가 없네요. 나름대로 쉬운 요리법을 찾아서 제시하거든요.^^;;

갑자기 락밴드의 리드보컬이 장래희망이 되었네요^^;; 락밴드 이름은 VATB.... 밴드 상징도 만들고, 수록곡도 정하고.. 나름 진지한 8살입니다.ㅋㅋ 초1 1학기 내내 그러다가 2학기 되니 팝가수를 해야겠다고...^^;;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도 시작되었고, 온라인 미사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아들은 평화방송을 보다가 옆 채널인 불교방송도 보게 되고 불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종교에도 관심이 커졌고 힌두교나 이슬람교에 대한 책도 보고 여러 종교를 궁금해하기 시작하면서 종교그림도 확장되게 되었습니다. 목탁을 가지고 싶어해서 목탁도 사주고, 싱잉볼도 사주었지요.^^;; 저 불교에 관심은 많지만 목어소리 범종소리 들으면서 저녁 먹게 될줄은 몰랐고.. 예불하다 미사보다 묵주기도도 하는 특이한 녀석ㅎ 여자친구를 좋아하지만 신부가 되겠다더니 목사가 되고 싶다고 하다가 스님이 되겠다는데 고기 못먹는다니 안되겠다고..ㅋㅋ